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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본어6

"애교부리다" 는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 안녕하세요!민수영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주 자주 쓰이는 애교부리다, 애교를 떨다 라는 단어, 일본어로도 같은 표현이 있을까요? 오늘은 애교부리다 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역기에는? 번역기를 돌리면, 愛嬌を振りまく라고 나옵니다. 愛嬌を振りまく(あいきょうを ふりまく) 직역하면, "애교를 뿌리다" 라는 뜻입니다. 현지에서 쓰지 않는 단어는 아니지만 자주 쓰는 단어는 아닐 뿐더러,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럼, 사랑스럽게 애교를 부릴 때에는 뭐라고 표현을 할까요? (긍정적인 뜻으로) 애교를 부리다 甘える / 甘え上手だ 귀엽게 애교를 부리다...라는 의미로 쓰는 단어는 아마에루, 아마에죠즈다 가 그 의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났더니 애인이 엄청 애교를.. 2023. 2. 21.
퍼스널 컬러를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요? 안녕하세요! 민수영입니다. 요새 우리 한국에서는 퍼스널컬러가 대유행 중인데요 (요새는 아닌가...? 조금 되긴 했죠...?) 실은 일본에서도 한참 유행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퍼스널컬러를 일본에서는 뭐라고 부르는 지, 종류는 같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퍼스널컬러 종류 일본어로는 웜톤, 쿨톤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웜톤 イエローベース(イエベ) 쿨톤 ブルーベース(ブルベ) 각각 괄호 안의 표현이 약자인데, 일반적으로 이 두 단어 イエベ,ブルベ를 사용합니다. スプリング:イエベ春 스프링, 봄웜톤을 뜻합니다. サマー:ブルベ夏 섬머, 여름쿨톤 オータム:イエベ秋 오텀, 가을웜톤 ウィンター:ブルベ冬 윈터, 겨울쿨톤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각각 상세 구분이 있죠! 일본도 그렇습니다 :) スプリング ライト ブライト ビビ.. 2023. 2. 19.
일본어로 사랑니는 뭐라고 해요? 각 치아의 명칭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수영입니다 :) 오늘은 일본어로 각 치아의 명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치아의 명칭 앞니 前歯 まえば(마에바) 말 그대로 앞의 치아, 마에바입니다. 송곳니 犬歯 けんし(켄시) 송곳니는 개의 치아라고 씁니다... 뾰족하니 짐승같다는 의미로 만들어졌을까요? 어금니 奥歯 おくば(오쿠바) 안쪽의 치아라는 뜻입니다. 사랑니 親知らず おやしらず(오야시라즈) 부모님도 몰래 나는 치아라는 뜻입니다. 또 하나의 유래는, 아주 먼 옛날엔 이 사랑니가 나기 전에 부모님이 타계하시기 때문에, 부모님이 확인할 수 없는 치아라는 뜻도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유치 乳歯 にゅうし(뉴우시) 유아의 치아 영구치 永久歯 えいきゅうし(에이큐우시) 영구치 그대로입니다! 충치 虫歯 むしば(무시바) 충치 또한 한자 그대로 입니다.. 2023. 2. 19.
일본 속담 風が吹け ば 桶屋が儲かる 뜻과 유래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를 도와드리는 수영입니다. 오늘은 일본 속담 중 조금 생소한 風が吹け ば 桶屋が儲かる 라는 속담의 뜻과 유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風が吹け ば 桶屋が儲かる 뜻 직역하면 "바람이 불면 나무통 가게가 흥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돌고 돌아 생각지도 못한 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大風が吹けば桶屋が喜ぶ(큰 바람이 불면 나무통 가게가 기뻐한다)”가 있습니다. 유래 바람이 불면 모래 바람이 일어, 모래 바람이 눈에 들어가 장님이 늘어납니다. 장님은 샤미센(일본 전통 악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샤미센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데, 샤미센은 고양이 가죽으로 만들기 때문에 고양이 사냥이 늘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천적인 고양이가 없어져.. 202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