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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일본어

일본어로 물은 두가지? お水와 お湯의 차이점

by 민수영 2026. 1. 30.

안녕하세요, 민수영입니다!

 

일본어로 물은 뭐라고 할까요?

네, 바로 나오는 건 お水(おみず)일 것 같습니다.

그럼, お湯(おゆ)는 들어본 적 있나요? 따뜻한 물 이라는 뜻인데, 暖かい水라고 하면 틀리나요?

자, 어떻게 다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로 "물"은 왜 두가지 표현이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물'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차갑든 뜨겁든 '물'이라고 하면 다 전달되지만, 일본어는 「お水(おみず)」와 「お湯(おゆ)」라는 두 가지 표현을 사용하여 물의 상태와 용도를 구분합니다.

이 두 단어는 단순한 온도 차이를 넘어, 사용되는 상황과 뉘앙스에 미묘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접두어 'お'가 붙어 정중함을 나타내는 점도 공통적이지만, 각 단어가 지닌 본질적인 의미는 분명히 다릅니다.

 

오늘은 「お水」와 「お湯」가 각각 어떤 의미와 용법을 가지는지 명확히 살펴보고, 올바른 일본어 사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도와 사용 목적에 따른 명확한 구분


「お水」와 「お湯」를 구분하는 핵심은 바로 "물의 온도"와 "주된 사용 목적"에 있습니다.

1. お水 (おみず): 차갑거나 상온의 '일반적인 물', 특히 마실 수 있는 물, 한마디로 '음용수'



「お水」는 주로 차가운 물이나 상온의 물, 그리고 음용 목적의 물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水(みず)'라는 단어 자체가 일반적인 물을 의미하지만, 'お'가 붙으면서 보다 정중하고, 주로 사람이 마시거나 사용하는 깨끗한 물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깁니다.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물을 요청할 때, 혹은 냉장고에서 꺼낸 시원한 물을 가리킬 때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물'의 표현입니다.

 

예문

喉乾いた!お水いただけますか?

목말라! 물을 좀 주시겠어요?

 


2. お湯 (おゆ): 따뜻하거나 뜨거운 '데운 물'



「お湯」는 따뜻하게 데워진 물 또는 끓인 물을 의미합니다.

'湯(ゆ)'라는 단어 자체도 뜨거운 물을 뜻하지만, 'お'를 붙여 「お湯」라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는 더욱 공손한 표현이 됩니다.

이 단어는 마시는 차나 커피를 만들 때 필요한 뜨거운 물, 목욕을 위한 따뜻한 물(욕조에 받은 물),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끓는 물 등, 온도가 높은 물이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활용됩니다.

 

예문

カップ麺作りたいから、お湯を沸かしてください。

컵라면 만들려고 하니까, 물 좀 끓여주세요.

 

 

상황에 따라 언어 선택을 하자!

 

 

「お水」와 「お湯」의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물의 온도에 있습니다. 「お水」는 차갑거나 상온의 물, 특히 마시는 물을, 「お湯」는 따뜻하거나 뜨거운 물을 지칭합니다.

두 단어 모두 'お'라는 접두어를 통해 정중함을 표현하며, 대화 상대방이나 상황에 대한 배려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을 넘어, 일본어 화자의 섬세한 언어 습관과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올바른 상황에서 적절한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자연스럽고 유창한 일본어 구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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