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일본어 공부를 도와드리는 수영입니다.
오늘은 일본 속담 중 조금 생소한 風が吹け ば 桶屋が儲かる 라는 속담의 뜻과 유래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風が吹け ば 桶屋が儲かる
뜻
직역하면 "바람이 불면 나무통 가게가 흥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돌고 돌아 생각지도 못한 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의미입니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大風が吹けば桶屋が喜ぶ(큰 바람이 불면 나무통 가게가 기뻐한다)”가 있습니다.
유래
바람이 불면 모래 바람이 일어, 모래 바람이 눈에 들어가 장님이 늘어납니다. 장님은 샤미센(일본 전통 악기)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샤미센의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데, 샤미센은 고양이 가죽으로 만들기 때문에 고양이 사냥이 늘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천적인 고양이가 없어져 생쥐의 수가 늘고, 생쥐가 많아지면 집 곳간에 있는 나무통을 갉아먹는 일이 많아져, 결국 나무통 가게가 흥하게 된다는 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주 듣는 속담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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